셀린느 가방 일본 가격 vs 한국 가격 비교 : (1) 스몰 버킷백 편

셀린느 일본 공홈 스몰 버킷백 가격, 출처 일본 셀린느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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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산물 셀린느: 셀린느 가방 일본 가격 정말 쌀까?

엔화 환율이 900원대가 되면서 셀린느 가방을 일본에서 구매할 경우 환차익과 부가세 환급 등으로 인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왕 셀린느 가방을 살거면 일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 특산물이 셀린느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입니다.

과연 셀린느 가방 일본 가격, 얼마나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셀린느의 대표적인 가방 스몰 버킷백을 구매할 경우를 예로 들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셀린느 스몰 버킷백: 한국 백화점 구매가

2024년 2월 기준, 셀린느 스몰 버킷백을 한국의 백화점에서 구매할 경우 230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이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최종 가격입니다.

여기에 상품권 할인이나 카드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해 질 수 있지만, 구매 시점과 개인차가 크므로 적용하지 않겠습니다.

셀린느 스몰 버킷백: 일본 백화점 구매가

2024년 2월 기준, 일본 백화점의 셀린느 스몰 버킷백 정가는 22만5500엔입니다.
판매가는 일본 셀린느 공홈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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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일본 공홈 스몰 버킷백

작년에 비해 일본 셀린느 가격이 올랐으니 이 점 구매전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

가장 중요한 환율부터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100엔은 대략 900원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2만5,500엔은 대략 202만9,500원입니다. 여기서부터 대략 27만원이 할인이 되는 셈입니다.

외국인 할인 (게스트 할인)

일본에서 쇼핑을 할 때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5% 할인 혜택입니다. 이 혜택은 일본의 주요 백화점에서 제공되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미츠코시 이세탄: ‘게스트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일본 국내의 모든 미츠코시 이세탄 그룹 백화점에서 쇼핑하실 때에 5% 할인 혜택과 면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에서는 외국인 전용 5%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이러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여권을 지참하고, 해당 매장의 면세카운터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점 정책에 따라 셀린느 같은 특정 브랜드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외국인 할인 5%를 받을 경우 21만4,225엔이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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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면세 (택스 리펀)

일본에서 쇼핑을 할 때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중 하나가 바로 소비세 면제, 즉 ‘택스 리펀’입니다.
이 혜택은 일본의 주요 백화점, 가전마트, 할인점 등에서 제공되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면세 대상자: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 국적자 (‘단기체류’, ‘외교’, ‘공용’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 및 규정된 상륙허가를 받아 체류하고 있는 분 등)이며,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으나 일본에 살고 있지 않은 분 (일본 이외의 지역에 연속적으로 2년 이상 주소 혹은 거주장소가 있으며, 이를 규정된 방법으로 증명할 수 있는 분)도 해당됩니다.
면세 대상 품목: 같은 날 동일 매장에서 구입한 합계 금액이 5,000엔 이상인 일반상품, 동일 매장에서 1일 및 1인당 합계 구입금액이 5,000엔~50만엔까지인 식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이 해당됩니다.
면세 수속: 구입 시 본인의 여권을 제시해야 하며 (사본 불가), 판매점 직원이 면세제도의 주의사항 등을 설명해 드립니다. 출국 시 세관에서 본인의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사본 불가)이러한 면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여권을 지참하고, 해당 매장의 면세카운터에서 면세 수속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부가세 면제를 받을 경우 물품가격의 10%를 할인 받는다고 계산하면 됩니다. 그 경우 외국인 할인 5%를 받은 금액에 부가세 10%를 적용시켜 약 19만2,803엔으로 할인이 됩니다. 환율 900원을 적용시키면 원화로는 1,740,000원입니다.

서비스피

일본 백화점에서 부가세 면제 수속을 진행할 경우, 대략 1.55% 가량의 서비스피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개별 백화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1.55%를 적용시킬 경우, 약19만5,791엔으로, 한화로는 약 1,770,000원이 됩니다.

관세(사전신고)

한국으로 입국 시,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경우 관세를 내야 합니다. 사전신고를 할 경우는 30% 감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내 최종 구매 금액인 약19만5,791엔을 사전 신고를 할 경우, 2024년 2월 기준 약 7만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최종 구매 예상 금액

이렇게 셀린느 스몰 버킷백을 일본에서 구매할 경우, 관세 납부까지 다 마치면 약 1,840,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셀린느 가방 일본 가격 vs 한국 가격 비교

결론적으로 한국 정가 230만원, 일본 구매가 184만원으로, 일본에서 구매할 경우 약 46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참고할만한 꿀 팁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제품 구매가가 200만원이 넘으면 사치품으로 분류되므로 추가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납부해야합니다. 하지만 셀린느 버킷백의 경우는 200만원 이하의 제품으로, 할인 폭이 더 커지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셀린느 가방 일본 가격과 한국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정확하게 계산해 드렸습니다. 다른 상품들도 알려드린 계산법을 응용하여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일본 여행과 쇼핑을 계획중이라면, 아래 스타일 비비드의 관련 글을 참고하시고 꼭 알뜰한 쇼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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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비비드의 이혜원 에디터입니다.